"역행자"의 저자 자청 등 여러 유명 인물의 강력한 추천을 받은 《레버리지》는 2017년 출간 이래 꾸준한 인기를 누려오며 경제경영 및 자기 계발서의 대표 서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5만 파운드 빚더미에 올라 방황하던 한 사람을 3년 만에 백만장자로 만들어주었다. 그것이 바로 작가가 이야기하는 자본주의다. 자본주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기회를 안겨준다. 그리고 여기서 이야기하는 "레버리지"는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책은 40년 이상의 끊임없는 노동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희생하는 삶을 그만두고,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나의 자본을 증식해 나가는 새로운 부의 공식을 이야기한다.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레버리지
온라인 서점의 리뷰를 읽어보면, 어떤 자기 계발서든 추종과 비판이 공존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이야기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현실에는 적용하기 힘들다' 등의 리뷰가 그렇다. 일견 일리 있는 의견일 수 있으나, 나는 '어렵다, 안된다'라는 생각보다 어떻게든 적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기로 마음먹고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아웃소싱 방법은 확실히 실제로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이 적용할 수 있을까? 물음표가 생기는 방법이긴 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적용해 보려 노력해 본 사람과 그냥 훑고 지나간 사람은 이 책에서 얻은 값어치가 다를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것을 적용해 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경험이 분명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해주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책 속에서 저자는 이야기한다.
"가치는 삶에서 중요하다. 당신의 가치는 오직 당신의 것이며, 당신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 당신만의 가치를 세운다. 문제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당신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나를 아는 것이 가치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순서다."
우리가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알아감으로써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 그것을 토대로 어떤 것을 레버리지 할 것인가,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가 우리는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복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는데, 수련을 예로 들며 설명하고 있다. 수련은 매일매일 그 전날 덮었던 수면의 면적의 2배를 덮는다고 한다. 처음에는 큰 면적을 차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나, 30일 후에는 호수의 전체를 덮게 된다. 절반을 덮는데 전체 시간의 9/10의 시간이 걸리고 나머지 절반을 덮는데 전체 시간의 1/10이 걸리는 것이다. 복리는 어떤 일을 오래 할수록 즉, 끝에 다가갈수록 최대의 이익과 가속도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이야기한다.
"하루아침에 성공을 거둔 것처럼 보이는 이들은 최대의 복리 효과를 얻기 위해 뿌리가 자리 잡을 때까지 시간을 투자한 사람들이다. 복리 효과가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최대의 일과 최소의 효과'는 당신이 그 일에 더 오래 머물수록 '최소의 일과 최대의 결과'로 역전될 수 있다."
저자는 책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에게 이 일이 투자된 시간 대비 최고의 보상을 주는가 물어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레버리지의 방법을 통해 그것을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을 활용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개인의 선택일 것이다.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선택은 자유지만 세월이 흐른 후 결과는 많이 달라져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부자가 되기 위한 새로운 일하기 방식에 관한 책
최소한 일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방법 : 나는 4시간만 일한다_팀 페리스
책 소개_타이탄의 도구들 저자 팀 페리스의 최근작 최소한만 일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 법에 관한 팀 페리스의 저작. 맹목적으로 돈을 좇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삶.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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