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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

부를 끌어당기는 17가지 원칙 백만장자 시크릿 하브 에커

by bookcamper 2024. 4. 10.

 

백만장자시크릿개정판

 

 

원제를 직역하면 "백만장자 마인드의 시크릿"이다. 돈과 무의식의 관계, 부에 관한 심리적인 과정과 행동지침 등 부자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하는 이 책은 출간 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 지금까지도 '부에 관한' 경전의 반열에 등장하고 있다. 

 

부를 끌어당기는 17가지 원칙 백만장자 시크릿

 

 

이 책은 재정적 자유를 달성하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유 달성 이후에 그것을 유지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부자와 성공을 원하는 것과 그것을 실제로 얻는 것 사이의 연결 고리를 제공하고 있다. 왜 어떤 이들은 쉽게 부자가 되고 어떤 이들은 늘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걸까? 그 차이의 원인을 교육과 지능, 기술, 업무, 인맥, 운, 직업 선택 등에서 발견할 수 있을까? 대답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단순히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부에 대한 나의 무의식을 검토하고 부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가를 매뉴얼로서 설명하고 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우리 모두 돈에 관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 청사진이 우리의 부를 결정한다'라고 말한다. 

마케팅, 영업, 주식, 부동산, 재테크에 관한 모든 것을 공부한다 해도 높은 수준의 성공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지 않으면 결코 많은 부를 이루기는 힘들며, 어떻게 해서 돈을 벌더라도 곧 잃어버리게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돈의 청사진이 어떻게 작동하는가 원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 우리가 알게 모르게 듣고 보고 배운 것들이 우리의 현재 경제 청사진을 어떻게 형성했으며, 그것이 어떻게 지금 자신의 습관(성공 또는 실패)으로 이어졌는가 패턴을 설명한다. 자신의 금전적 청사진을 파악하고 이를 수정 보완하여 성공을 창출, 더욱 나아가 이것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후반부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론이 등장한다. 가난한 또는 평범한 중산층과 부자들이 어떻게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설명한다. 17가지 '백만장자 마인드'와 함께 당신이 계속적으로 성공한 부자로 살기 위해 해야 하는 행동지침을 제시해 준다. 책 속의 선언들을 매일 반복한다면, 과거와는 다른 관점으로 인생과 돈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선택과 결정을 하게 되고 새로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데서 멈추지 말고 실제로 행동해야 함을 강조한다. 


백만장자시크릿

 

부를 끌어당기는 17가지 원칙

 

이 책에 관한 개인적인 감상은

 

1. 제목이 너무 직설적이라 기대하지 않았다. 

2. 결과적으로 내용은 부에 관한 본직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방법은 이 책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어쩌면 부에 관한 나의 무의식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많은 동기부여서에서 잠재의식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이 책이 이러한 문제를 제기한 초창기 책 중 하나였지 않을까 싶다. 책에서 저자는 '과거의 경험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래밍이 생각을 낳으며,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라고 말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이미 나와 한 몸이 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러므로 자신이 객관적으로 보고 듣고 판단하고자 하여도 나는 이미 나의 프로그램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자신이 어렸을 때 돈에 관한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는가, 돈에 관해 결정적으로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는 없는가 등등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돈에 관한 의식을 먼저 바꾸는 것이 중요한 절차라고 생각한다. 

 

저자 역시 책에서 '자신의 생각, 두려움, 습관과 행동, 게으름까지 모든 것을 관찰하라'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을 바꾸는 첫 번째 단계는 '인식'이며, 이것을 위해 자신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찰을 통해 '의식이 깨어날 때' 과거의 내가 아닌 오늘의 새로운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 또한 어차피 무언가를 '믿어야 한다면' 나에게 도움이 되는 믿음, 지원군이 되어주는 믿음과 함께 하라고 조언한다. 나의 생각과 나의 말을 믿지 말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믿음을 택하라는 것이다. 참 현명하고 지혜로운 생각이 아닐까 싶다. 어차피 인간은 항상 무언가를 생각하고 판단하고 믿으며 살아가니까 말이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불평할 때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쓰레기 흡입기'가 되며, 삶의 쓰레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을 때 삶은 경이로워진다"라고 이야기한다. 

 

"지금과 똑같기를 바란다면 지금까지의 당신과 똑같이 행동해도 좋다. 

그러나 변하고 싶다면 '옳아야 한다'는 속박에서 벗어나라. '나는 내 방식대로 해야 한다'는 구속에서 벗어나라. 

왜냐하면 당신의 그 방식이 당신을 지금 그곳에 데려다 놓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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