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 계발서

29년 부동산 투자로 50억 자산을 이룬 부자엄마 투자수업 권선영 왕비

by bookcamper 2024. 4. 11.

 

부자엄마투자수업

 

 

 

이 책의 저자는 30년 가까이 부동산 투자를 해온 전문가로 일명 ‘왕비’로 잘 알려져 있다. 23살, 단돈 2,900만 원으로 시작한 신혼 생활은 10년 만에 10억 원이 되었고, 그로부터 10년이 훌쩍 넘어 50억 원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열혈주부였던 저자는 29년 넘게 부동산 현장을 누비고, 또 강의를 통해 많은 투자자와 독자들을 만났다. 그리고 이제는 왕비라는 이름으로 더 많은 부린이들을 만나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하려 한다.

 

 

29년 부동산 투자로 50억 자산을 이룬 부자엄마 투자수업

 

 이 책은 재테크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직장인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재테크를 시작한 계기와 열정을 다해 투자에 빠져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마이기에, 부모이기에 왜 더 열심히 재테크 마인드를 깨우쳐야 하는지, 투자에 적극적이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이 책 후반부에서는 부자엄마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12가지 법칙을 설명한다. 저자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것이기에 현실에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훌륭한 인생의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재테크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현실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자녀의 미래까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 자녀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더 나아가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부모로서 자녀에게 물려줘야 할 것은 단순히 돈과 부가 아니라 부자가 될 수 있는 마인드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저자는 자녀에게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잡는 방법을 알려주라는, 평범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고전을 이야기한다.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면 단순히 돈과 집 등 물질적인 것을 주기보다 그것을 얻기 위한 부자 마인드와 지식을 전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녀는 올바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고, 스스로 적극적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의 2장에서는 부동산 투자의 기초 지식과 실제로 아파트, 상가, 땅, 경매 등 투자 형태별 키포인트는 무엇인가를 설명한다. 또한 강남 아파트 투자, 돈 되는 상가 고르는 법, 개발 호재를 품은 땅 투자법, 현실적인 경매 전략 등 모두가 알고 싶어 할 만한 부동산 투자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저자는 부자엄마가 되기 위해 실제 부동산 투자에 앞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또 투자를 할 때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부자엄마투자수업

 

29년 부동산 투자로 50억 자산을 이룬 부자엄마가 전하는 투자 비밀

 

 

저자는 어렸을 때 무척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경험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마 그런 환경이 있었기에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아이들에게는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강한 바람이 성공의 바탕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책에는 저자가 어떻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 어떤 경험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투자란 쉽게 볼 영역이 아니지만, 정말 부모란 강한 존재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그런 글이었다. 저자는 책 속에서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인플레이션'이라는 이유를 강조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란 어쩌면 가끔 체감되는 가운데 아니면 그마저도 없이 서서히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 지나고 보면 벌써 차비든 음식료든 10~20년 사이에 엄청난 숫자로 껑충 뛰어있으니 말이다. 그런 걸 보면 저자의 인플레이션 강조가 전혀 과장처럼 느껴지진 않는다. 오히려 이런 경각심으로 인해 나 역시 부동산이란 생소한 영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8년 안에 10만 원권이 발행될 것이고, 부를 향한 계층 이동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으며, 강남 이외의 지방은 서서히 붕괴될 것이라는 다소 어두운 전망을 서슴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이 발행된 것이 21년이니 정말 10만 원권이 발행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책 속에서 저자는 결혼 후에도 부부가 밤 12시까지 주말도 쉬지 않고 20대 중반 종잣돈 1억 달성, 그리고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일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서민 갑부라는 TV 프로그램을 보면 돈을 많이 버시는 분치고 하루가 한가한 분은 보지를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해야만 부자가 되는구나, 생각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그런 열정과 근성을 가질 수 있는 것일까. 미적지근한 인간으로선 선망할 따름이다. 

 

"돈을 굴릴 때도 살아온 습관이 보인다. 몸이 배인 습관이 빈(貧) 자는 계속 빈(貧) 자로, 부자는 계속 부자로 살게 한다. 습관이란 것은 깨기가 굉장히 힘들다. 엄청 아파보거나 완전히 망해보아야 겨우 깰 수 있을 정도다. 돈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인생이 어떠한 굴레에 갇혀 있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신의 자유에 대한 갈망에 대해서... "

 

저자는 하루 20시간 이상 일하느라 안 먹고, 안 자고, 안 쓰고 인간 같지 않은 몰골로 다녔지만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꿈을 위해서였기에 우울하지도 두렵지도 않았으며, 지치지도 않고 매일이 행복했다고 한다. 유감스럽지만, 멘탈이 쿠쿠다스인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다. '현실이 전쟁터라면 돈은 총알과 같다, 종잣돈은 단순한 총알이 아니라 운명을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어쩌면 적극적으로 재테크에 임하고, 자신이 살길을 마련하고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현재의 보이지 않는 위기를 제대로 인지하고 자신의 인생에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위기가 닥치고 나면 이미 늦으니까 말이다. 

 

 

 

부자엄마투자수업부자엄마투자수업부자엄마투자수업

 

 

 

함께 읽으면 재밌는 책

 

 

격동의 흑역사 끝에 알게 된 보통 사람의 자본주의 생존법 : 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

리뷰_격동의 흑역사 끝에 알게 된 보통 사람의 자본주의 생존법 어려운 재테크 책과 달리 풍백 저자의 책은 개인사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같은 전 세계적인 금

everyboo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