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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테크 책

전 세계적 베스트 셀러 투자 원칙과 경영철학 원칙 레이 달리오

by bookcamper 2024. 4. 15.

 

원칙 레이 달리오

 

 

 

출간 직후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이 한국에서도 출간되었다. 레이 달리오는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로서 ‘헤지펀드의 대부'라 불리는 세계 0.001% 안에 드는 부자이기도 하다. 그의 원칙을 담은 저서 《원칙》은 2017년 9월 미국에서 출간된 직후 35만 부가 팔리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올해의 '베스트 비즈니스 & 리더십 타이틀'에 선정되었다. 《원칙》은 출간 직후부터 현재까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으며 전 세계에 출판되었다.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투자원칙과 경영철학 레이 달리오 원칙 Principle

 

 

레이 달리오는 1975년 작은 아파트에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해 40년 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로 성장시킨 바 있다. 레이 달리오는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데, 그의 혜안 덕분에 브리지워터는 놀랄 만큼 높은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다. 그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물에 선정됐으며, 포춘이 선정한 세계 1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최근 투자의 제왕 조지 소로스의 수익률을 앞지르며 헤지펀드의 역사를 새롭게 쓰기도 했다.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투자자이자 기업가인 레이 달리오는 자신이 세운 원칙을 기반으로 회사를 경영하며, 경제를 예측하고 투자하는 것을 유명하다. 레이 달리오는 ‘이코노미스트’라고 불릴 만큼 경제 흐름에 정통하였으며, 해외에서 각종 경제 이슈가 생길 때마다 각종 언론으로부터 코멘트를 부탁받기로 유명한 사람이다. 전통 경제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실제 경제 흐름을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경제 기계가 작동하는 법(How the Economics Machine Works)’이라는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40일 만에 50만 건의 조회 수를 올리는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가 이렇게 위대한 투자자가 된 데에는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

 

브리지워터는 최근 몇 년, 지구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를 들어왔다. 레이 달리오는 회사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원칙’을 고수하는 사람으로 유명한데, 브리지워터의 독특한 조직 문화도 달리오의 개인적 신념이 바탕이 되어 만들어졌다. 2005년부터 레이 달리오는 직원들에게 ‘Principles(원칙)’이라는 제목의 자필 안내서를 배포하고 필독하기를 권하였다. 이 글은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집단 및 개인으로서 추구하는 가치관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 원칙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투명성인데, 브리지워터에서는 모든 회의 및 업무관련 대화 내용들을 녹화하며 추후에 아무나 그 내용들을 다시 보고 들으며 객관적인 관점에서 배울 수 있도록 기록체계를 갖추고 있다.

 

레이 달리오가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특별한 212개의 원칙은 브리지워터 전 직원의 필독 자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투자자 및 기업가들에게도 필독서로 알려졌다. 원칙이 지켜지며 현재 브리지워터는 1,600억 달러의 운용 자산을 보유하고, 연금 펀드와 대학 기부금 펀드 등 350개 이상의 기관 투자자를 고객으로 둔 세계 최대의 헤지펀드 회사이다. 또한 지난 40년 간 브리지워터는 역사상 어느 헤지펀드보다 더 많은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리지워터는 2017년까지 500억 달러에 이르는 수익을 창출했으며, 역사상 어떤 헤지펀드 회사보다 더 많은 수익을 벌었다. 레이 달리오는 은퇴를 앞두고 워터브리지를 40년 이상 세계 최고의 회사로 이끌어온 원칙을 일반 독자들에게도 공개하기로 결정한다. 

 

레이 달리오가 원칙을 정리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가 무엇보다 원했던 건 '의미 있는 일과 관계'였다. ‘의미 있는 일’이란 사람들이 스스로 열정을 쏟는 것을 말한다. ‘의미 있는 관계’란 진심으로 서로를 챙기고 아끼는 관계다. 서로를 더 챙길수록 더 끈끈해지고, 더 끈끈해질수록 더 좋은 성과를 냈으며, 공유할 보상도 더 커지는 결과를 얻었다. 이 선순환 구조가 ‘자기 강화(Self-Reinforcing)’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브리지워터의 구성원 모두는 절대적인 진실과 투명성이 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는 사실에 동의한다. 레이 달리오가 원칙을 글로 옮기는 오랜 작업이 시작되고, 상황이 약간씩 바뀌며 반복적으로 발생했기에, 원칙들은 지속적으로 가다듬어졌다.

 

2000년 중반 무렵 브리지워터는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고, 브리지워터의 독특한 문화를 배우고 적응하고자 하는 신규 매니저들이 많이 영입되며, 조언을 구하려는 직원들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2006년, 대략 60개의 업무 원칙 리스트를 준비하여 브리지워터 매니저들에게 배포하기에 이른다. 시간이 흐르면서 레이 달리오는 회사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경험하게 되고 그 결과, 이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수백 개의 원칙을 마련한다. 그 후 업무 원칙 모음집은 투자 원칙 모음집처럼 일종의 ‘의사결정 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 

 

레이 달리오가 정리한 자신의 인생 철학과 투자 개념은 ‘원칙Principles’라는 제목의 문서로 정리되었고, 모든 직원들의 필독 자료이자 브리지워터의 기업 문화를 상징하는 문서가 된다. 최근까지 달리오는 자신의 기업 시스템을 대부분 비밀로 유지하려고 했지만, 은퇴할 시점이 다가오자, 자신만의 경영 방식을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2017년 레이 달리오는 《원칙 Principles: Life and Work》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레이 달리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생에는 3단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단계는 학생의 단계이다.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일하는 단계.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기대는 단계이고 동시에 당신은 성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시기이다. 세 번째 단계, 더 이상 큰 성공을 바라지 않는 단계이다. 나는 이미 이 단계를 뛰어넘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돕는 것이 나의 기쁨이다."

 

포춘지 선정 세계 최고 CEO 100인 레이 달리오

 

 

레이 달리오는 미국의 헤지 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이자 수장으로, 경제학자 및 투자 전문가로서 귀족적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현대 금융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며, 2011년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CEO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레이 달리오는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경제학, 투자, 리더십 등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의 주요 저서인 "Principles: Life and Work"에서는 개인적이고 비즈니스 관련 원칙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삶과 리더십에 대한 철학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경제, 투자, 조직 문화, 리더십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