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막스의 《마켓 사이클의 법칙》에는 우리가 흔히 듣는 '사이클'이란 무엇인지, '시장의 상승과 하락'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인지, 그러한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어떤 투자를 해야 성공을 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해 저자가 찾은 흥미로운 사실들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투자의 사이클에 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하는 최초의 책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투자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유효할 법한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보는 투자 바이블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시장이 오르고 내린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는 언제 철수하고 언제 머물러야 하는 걸까? 이것을 아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 답은 사이클의 리듬 뒤에 숨겨진 원인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가능하다. 우리가 경제, 시장, 기업의 움직임, 그리고 투자자의 심리, 이 모든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투자자의 행동 패턴을 익히면, 지금 우리가 사이클의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이를 투자에 적용하여 우리의 승률을 높일 수 있다.
워런 버핏도 존경하는 전설적인 월스트리트의 투자자 하워드 막스는 이 책을 통해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사이클을 설명하고, 어떤 방법으로 이런 패턴을 읽어내고 그것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남다른 통찰력으로 쉽게 풀어낸 그의 설명은 우리에게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 다른 사람들이 시장의 변동성과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의해 두려움과 욕심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이 책의 독자들은 투자와 시장의 사이클 변화를 인지하고 준비할 수 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을 비롯해 ‘버크셔헤서웨이의 부회장’ 찰리 멍거,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 등 월스트리트의 거장들이 가장 신뢰하는 투자자, 하워드 막스. 그가 메모 형식으로 고객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날카로운 논평과 실제 상황에서 유효한 철학들로 가득하다. 워런 버핏은 메일함에 하워드 막스의 편지가 있으면 그것을 가장 먼저 열어본다고 할 정도로 그를 신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에는 ‘사이클이란 무엇인가’, ‘시장의 상승과 하락은 왜 생기는가’, ‘그런 오르내림 속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등 사이클 파동에 관해 그가 찾은 흥미로운 사실들을 담고 있다.
사이클의 본질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저서로, 투자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투자 철학과 전략을 세우는 데 유효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는 10년 주기설 등 오래된 미신처럼 자리잡고 있는 사이클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그러나 하워드 막스는 사이클을 일정 기간 간격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확률적인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사이클은 어떤 일정한 ‘패턴’에 따라 만들어지며, 그것은 자연발생적인 이유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의 변화에 그 원인이 있다고 말한다. 이것을 인지한다면 사이클은 통제 불가능한 불가사의한 것이 아니라 투자의 장에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현상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총 1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부터 제3장까지는 투자자들이 사이클을 알아야 하는 이유, 사이클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야기한다. 제4장부터 제11장까지는 경제, 기업이익, 투자자 심리, 위험에 대한 투자자의 태도 등 투자 환경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들이 어떤 계기로 사이클을 만들게 되는지 살펴본다. 제12장부터 제15장은 그런 사이클의 변화에 따라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며,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 설명한다. 제16장부터 제18장까지는 성공에도 오르내림, 즉 변동과 사이클이 있음을 강조하며, 투자자로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태도를 말한다. 자신만의 투자 철학과 전략을 찾고 싶은 투자자라면 이 책을 통해 변동성이 난무하는 투자 환경에서 적절히 대응하는 현명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